마지막 몰입의 저자 짐 퀵 (Jim Kwik) 아저씨는 오늘도 관자놀이에 손가락 두개를 얹고 초능력 (limitless) 을 발사하고 계신다.
간단 도서요약 (네줄 요약)
1. (마인드셋) 너에게 한계란 없다. (스스로를 한계안에 가두지 마라. 안될거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너의 한계다.)
2. (동기) 명확한 목표를 가져라. (뇌에 좋은 음식을 먹고, 성공을 위한 작은 습관을 만들어라.)
3. (방법) 이미지화, 연상을 통해 기억(암기)하고, 속독하고, 책을 많이 읽어라.
4. 마인드셋 + 동기 + 방법 = 한계 초월 (limitless)
내 맘대로 독후감
나는 2년전까지만해도 독서라고는 교과서가 전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쉽게 쓰여져서 잘 읽힌다. (다른 책들에 비서 잘 읽힌다는거지 뉴스기사 따위와 비교하면 안된다.)
이 아저씨는 일단, 어렸을 때 뇌를 다쳐서 학습에 지장이 왔는데, 이것도 생각을 고쳐먹고 (공부하는 방법은 왜 학교에서 안알랴줌이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깨친 대단한 아저씨. 학습방법을 꾸준히 개발해서 꿈에 그리던 X맨 학교도 가보고 암튼 훌륭한 아저씨다.
책 겉표지에 적힌 문장을 나는 이렇게 받아들였다.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을 단 한 번 이겨낸 순간 모든 것이 쉽고 단순해졌다.(그렇다고 내가 생각을 단 한 번 이겨냈다고 단순간에 부자가 되거나 부자가 되는게 쉽고 단순해 진건 아니다.)
이 아저씨는 100페이지가 넘는 장황한 글로 "안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뇌는 쓴만큼 발전한다. 뇌를 다친 나도 똑똑해졌는데, 뇌도 다치지않은 네가 똑똑해지지 못하리라는 법이 없어."라고 위로해 준다.
이 책은 사실 부자와는 큰 관계가 없어 보이긴 한다. 그러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책을 읽어야 하므로 (학습해야하므로), 부자의 기반 (마인드셋)을 기르기 위해서는 꼭 읽어볼 만한 책, 꼭 부자가 아니더라도, 어떻게 학습하고 생각하면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생각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서 스마트폰을 손에 쥐지 않는 것이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 스마트폰을 손에 쥐면 최소 30분, 아니 한시간은 우습게 지나갔다. 스마트폰을 쥐고 나서 오늘도 시간을 버렸어.. 라고 후회했다. 그리고 다음날이면 여전히 아침에 눈을뜨면 스마트폰에 손을 댔다. 이 책을 읽고나서는 아침에 스마트폰을 손에 대지 않기위해 노력하고 있고, 빈도가 상당히 줄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좀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바꾸고 있다. 저자는 모닝 루틴을 만들라고 해서, 간단한 모닝 루틴을 만들었다.
1. 눈을 뜨면, 다시 눈을감고 심호흡 5회 (난 이걸 명상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세뇌키셨다. ㅋㅋ)
2. 잘잘다~ 하고 혼잣말 하고 일어나 잠자리 정리
3. 팔굽혀 펴기 5개 (요즘은 두개 늘려 7개씩 한다. ㅎㅎ)
이렇게 하고나니 즐거운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아침시간에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을 수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부자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 정신승리를 해보니 내가 뭐라도 된것 같았다. ㅎㅎ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생각을 확장하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후반부에는 생각의 폭을 깊고 넓게 확장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 하고 있고, 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생각의 폭을 깊고 넓게 확장하는 방법
1. 40/70 원칙: 정보가 40% 미만일 때는 올바른 판단이 어렵고, 70%이상일 때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정보가 40 ~ 70% 일 때 결정을 내린다.
2. not-to-do-list: 당일 불가/잡무를 작성하고, 하지 않거나 미룬다.
3. 실수검토: 실수를 배움의 기회로 삼는다. 더 파고들 수 없을 때 까지 '왜'라는 질문을 하라.
실수를 피할 방법을 자문하라. 통제 불가능한 것은 어떻게 예방 가능한지 질문하라.
4. 2차사고: 항상 그 다음은? 이라는 질문을 하라. 5일뒤, 5개월 뒤 5년뒤는? 이라는 생각을 항상 하라.
이 방법과 더불어 변화 포인트를 발견하는 4단계 사고법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소개한다.
변화 포인트를 발견하는 4단계 사고법
1. 근본문제 파악
2. 새로운 접근법 취하기 (만약.. 이라면.. ; 하루가 18시간 이라면?)
3. 관련 정보 읽기 (만약.. 이라면... 에 해당하는 대응법 찾기)
4. 추론하기 (행동하기)
아울러, 짐 퀵 아저씨는 10억달러 회사는 100억달러 규모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사고 (이걸 지수적 사고라고 이야기 했다.)하라고 하면서 틀을 벗어난 사고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틀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연봉이 3,000만원이라면 연 3억 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면 되려나?)
이 책은 '난 안될거야.'라는 썩은 마인드를 '난 할수있어.'라고 고쳐먹고, '공부해. 내가 공부하는 방법 알려줄게'라고 하면서도 부자들의 생각법 (생각의 폭을 깊고 넓게 확장하는 방법, 변화 포인트를 발견하는 4단계 사고법)까지 잘 정리해 주었다.
비록, 이렇게 해야 부자가 되는거야. 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는 않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기본 마인드 셋과 방법에 대해 (적어도 한 분야에 대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 해 주고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경제도서와 재테크도서를 읽는 것도 좋지만, 한번쯤은 이런 자기 개발서를 통해 부자의 기반을 닦아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회가 되면 마지막 몰입에 소개된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정리해볼 계획을 세우며, 이 글을 마친다.
재미 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터미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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