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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치 가성비 태블릿 Alldocube iPlay 50 mini, 약점 극복 방안

RnD터미널 2023. 8. 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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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터미널입니다. 

 

  오늘은 8인치 가성비 태블릿으로 핫한 iPlay 50 mini의 약점 극복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iPlay50 mini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Alldocube iPlay 50 mini는 8인치, 8만원대 가성비 태블릿으로, 가벼운 무게, 준수한 디스플레이, LTE지원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8만원대 가격안에 위의 장점들을 넣다 보니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강점이외의 부분에는 약점 내지는 아쉬운점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약점 (아쉬운점)으로 지적되는 부분들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약점 1: 저품질의 모노 스피커 - 이어폰으로 극복

  iPlay 50 mini 구매전 몇몇 리뷰를 보았는데 모노스피커가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저는 전자책 뷰어용으로 구매를 했지만, 대체 어느정도길래 하는 평이 이렇게 안좋은가 싶어서 유튜브를 실행시켜 동영상을 몇개 보았습니다. 

 

  스피커 품질 수준은 휴대폰 스피커폰으로 소리를 듣는 것 보다 조금 나은 정도로 막 귀인 제가 들어도 '이거 음질은 별로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iPlay 50 mini로 여러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목소리가 주를 이루는 리뷰 동영상들은 또 듣다보니 들을만 했습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 이기 때문일까요.. ;;)

 

  어쨌든 iPlay 50 mini의 스피커는 대표적인 약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 대한 약점을 극복하려면 역시나 이어폰을 연결하는 것이 되겠죠. 테스트를 위해 지하철에서 저렴이 블루투스 해드폰 (Baseus Enock 02 Pro)으로 음악을 들어봤는데 큰 끊김 없이 해드폰이 가진 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iPlay 50 mini 로 동영상 (유튜브 등)을 보신다면 블루투스 이어폰 또는 해드폰을 추천드립니다. (유선은 블루투스보다 음질 측면에서 유리한데 좀 걸리적 거리긴 합니다.) 

 

  사실 Basesu Enock 02 Pro 제품은 겨울에 사용하기위해 구매한 전자 귀마개(?)라서 막귀인 제게는 큰 부족함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가벼운 무게가 한 몫 했습니다. (귀마개에서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해 보세요. 놀랍지 않나요? ;;)

 

겨울철 귀를 보호해줄 전자 귀마개: Baseus D02 Pro

 

 

  • 제안: 이어폰 또는 해드폰을 연결하여 음악을 듣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음질이 우선되면 유선으로, 펀리함이 우선되는 무선 (블루투스) 연결을 추천드립니다.)

 

2. 약점 2: 마감 (디스플레이) - 케이스로 극복

  제가 뽑기운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충전부 근처의 디스플레이를 눌렀더니 덜컥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평소에는 만질일이 거의 없어서 해당 소리를 들을 일은 없을텐데, 신경쓰이는 부분이긴 합니다. 제가 받은 제품이 양품이 아니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면 iPlay 50 mini의 케이스를 씌우는 것이 하나의 극복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막(?) 굴릴거라서 케이스를 따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 제안: 케이스를 씌우시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씌우면 조금 무거워 집니다.)

 

 

3. 약점 3: 다소 짧은  Wi-Fi 수신 거리 - 공유기 가까이 / LTE 사용 추천

  공유기와 약 3미터 떨어져있고, 그 사이에 파티션이 하나 있는데, 5 GHz 연결 시 연결 강도가 세칸중에 한칸 또는 두칸정도 였습니다. 인터넷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지만, 휴대폰에서는 높은 연결 강도가 나오는데, iPlay 50 mini에서는 연결 강도가 높지 않다보니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아래는 파티션이 있는 상태와 없는 상태에서 인터넷 속도를 측정한 결과 입니다. 

  

 

  5 GHz 연결에서는 파티션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Ping 값이 상당히 큰 값을 보였습니다. (Ping 값은 값이 클 수록 연결이 불안정 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2G 환경에서는 파티션 유무 (방해물 유무)에 다운로드 속도차이가 좀 나타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애물이 있는 경우에 Ping 값이 올라가거나 속도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신호 강도가 좀 낮다보니 거슬리기는 합니다.) 인터넷 속도가 신경쓰이신다면 가급적 공유기 근처로 가서 인터넷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LTE는 자리의 영향을 받지 않으니 무제한 요금제 사용하시면 LTE 연결도 괜찮은 옵션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제안: 인터넷을 할 때는 공유기와 가급적 가까운 곳에서 이용 추천 또는 LTE 사용 추천합니다.  

 

 

4. 약점  4: 나침반센서 없음  - 그래도 생각보다 내비용으로 쓸만함

  Alldocube iPlay 50 mini 모델에는 GPS는 있으나 나침반 센서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내비 사용시 방향을 잘 찾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차를 타고 이용할 일이 생겨 iPlay50 mini에 Tmap을 설치해 서울 시내에서 약 10 km 가량 주행을 해보았습니다. 이 때 나침반 센서가 없어서 나타난 문제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iPlay 50 mini를 네비로 사용시 문제점:
     - 안내 되던 길에서 다른 길로 들어설 경우 반응 속도가 2 ~ 3초 정도 느린 경우가 발생한다.
       (다른 길로 들어서면 약 2 ~3초 뒤에 위치를 인식하고 새로운 경로 탐색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직선또는 약 30도 정도 기울여진 도로에서는 정상적으로 위치를 잘 인식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비에 안내된 길에 좌회전 또는 우회전 길이 있다면 방향을 잘 잡는 편이었습니다. (이는 GPS로 잡기 보다는 내비 앱 자체에서 좌/우회전을 보정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 제안: 너그러운 마음으로 GPS가 제 위치를 잡을 때 까지 2~3초의 여유를 가져 주세요.
             2~3초 딜레이를 이해하시기 어렵다면 중고 휴대폰 또는 다른 8인치대 나침반센서가 들어간 제품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5. 약점 5: 카메라 - 화상 회의용으로 활용

  사진 촬영용으로 iPlay 50 mini는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화질이 생각이상으로 별로입니다. =_=;) 그리고 대부분 휴대폰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 사진 촬영이 필요하면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Zoom 등의 화상 회의할 때는 카메라가 필요하니까, 그 때 iPlay 50 mini 카메라를 이용한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제안: iPlay 50 mini 카메라는 화상회의를 위해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6. 약점 6: 저용량 배터리 (4,000 mAh) - One day use로 적절한 용량 

 

  요즘 나오는 8인치 제품들은 5,000 mAh 이상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iPlay 50 mini는 그보다 더 적은 4,000 mAh의 배터리를 탑재 했는데, 이는 가격 절감 측면에서 4,000 mAh 배터리를 탑재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덕분에 무게가 줄어 8인치 제품중에는 가장 가벼운 제품이 된듯 합니다.)

 

  용량이 다소 낮은 배터리를 탑재 하였더라도 동영상은 약 5시간, 일반 사용에는 8 ~ 10 시간 정도이니 출퇴근 시 사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충전의 경우 10 W 충전을 지원하고, 한시간 정도면 완충되니 충전으로 인한 스트레스틑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는 accubattery 앱에서 측정한 휴대폰 충전 속도이며, 15W 충전기로 충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슬립모드에서 베터리 드레인은 양호하다고 생각됩니다. (대기 19시간 동안 6%정도 감소 했습니다.)

 

 

 

  • 제안: 저녁에 잠들기 전에 충전 포트에 꼽아두면 다음날 사용에는 큰 문제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7. 약점 7: 조도 센서 없음 - 알림창에서 수동 조절

  가격절감때문인지는 몰라도 조도 센서가 없습니다. 낮시간에는 밝게 설정해 두었다가 저녁에 켜면 너무 밝은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싼맛에 쓰는거다보니 이해해야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조도 센서가 없다면.. 몸으로 (?) 때워야죠.. ;;; 

 

  • 제안:  필요할 때 마다 밝기 조절해야할 듯 합니다. ;; 

 

아래는 iPlay 50 mini 의 밝기 조절 메뉴를 띄우는 방법입니다. 

 

바탕화면에서 위에서 아래로 스와이프 하면 알림창이 나오는데, 여기서 한번더 위에서 아래로 스와이프 하면 밝기 조절 메뉴가 나옵니다. 

 

 

8. 마무리

 

  이상으로  8인치 가성비 태블릿 iPlay 50 mini의 약점 극복방안에 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8만원대 태블릿이다 보니 가격절감을 위해 빠진 기능들이 꽤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가격대에 무게, 고해상도, LTE 지원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전자책을 보시는 분께는 최고의 가성비 태블릿으로 제안드릴 수 있습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터미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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