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독서

[성공 독서] 자기개발서 읽을 때 독서 팁: 과학적 독서법

RnD터미널 2023. 6. 1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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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터미널 입니다. 

 

  오늘은 자기개발서를 읽을 때 독서팁: 과학적 독서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0. 자기개발서?

 

  자기개발서는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하는 책이나 문서를 의미한다고 하며, 자기도움, 자기개발, 성공적인 삶, 습관 형성, 목표 설정,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기개발서는 살면서 인생에 도움이 되는책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정의를 하면, 만화책도 유익한 만화책들이 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서는 자기개발서 = 책이면 모두다.  공식이 되어버립니다. ;;   (만화책하고 무협, 판타지 소설정도는 자기개발서에 범주에서 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 

 

  어쨌든 자기개발서의 범위를 말씀드렸으니 과학적 독서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과학적 독서법? : 과학의 과정을 독서법에 적용

 

  과학적 독서법이라는 것은 어디 있던 말은 아니고 과학하는 방법을 독서법에 적용해 보면 어떨까 싶어서 제가 만들어본 말 입니다. ;; (오해가 생길수도 있겠다 싶어 먼저 말씀드립니다. ;;)

 

  이전글에서 과학적 과정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과학적 방법

 

 과학의 과정을 보면 아래와 같은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자연현상을 관찰: 자연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함
  • 문제 제기: 어? 이거 왜이러지? 라고 생각
  • 가설 설정: 내 생각에는.. 아마도 ... 이렇기 때문일거야. 라고 생각
  • 실험&분석: 이런이런 실험을 하고 결과를 분석하면 내 가설이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있을 거야.
  • 결론도출: (가설이 참일경우) 아, 내 생각이 맞았구나 또는 (가설이 거짓일 경우) 어? 내가 어떤걸 잘못 생각했지? 빠뜨린건 뭐지? 

 

과학적 방법을 독서에 적용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자연현상을 관찰: 책의 제목을 보거나, 책안의 챕터제목 또는 소제목을 본다.
  • 문제 제기: 왜 이런 제목을 정했는지 생각해본다.
  • 가설 설정: 나라면 이런 제목의 글을 썼을 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지 생각해 본다.
  • 실험&분석: 책 내용을 읽어보고 내가 생각했던 말과, 책에 적혀진 내용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본다.
  • 결론도출: 읽은 내용을 머릿속 또는 노트등에 정리해 보고 왜 이런 제목을 붙였는지 생각해 본다. 

 

  저는 이런 방법으로 책을 읽어봤더니 확실히 머릿속에 책 내용 정리가 잘 되었습니다. 

 

 

2. 그 외 독서하면서 유용했던 팁

2.1 초두효과와 최신효과의 활용 (25분 읽고 5분간 정리)

 

  짐 퀵 아저씨가 쓰셨던 마지막 몰입이라는 책에는 초두효과와 최신효과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위와 같은 V자 형태가 초두효과와 최신효과를 나타내는 그림인데, 처음 읽기 시작한 부분을 기억하기 쉽고, 점점 기억량이 떨어지다가 다시 최근에 읽은 내용은 기억이 잘 난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초두효과와 최신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시간은 약 30분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약 25분간 책을 읽고 5분간 머릿속에 정리 (복습)하면 기억이 오래 간다고 합니다. 

 

  저는 지하철 출근길에 책을 읽곤 하는데, 지하철 이동시간이 30분 정도 되어서 25분 책읽고 5분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30분간 책만 읽었을 때는 머리에 남는것이 적었는데, 5분 정리 (복습)했더니 확실이 기억이 오래 갔습니다. 

 

  초시계로 재가면서 정리해야할 필요는 없고, 챕터나 소챕터가 끝났을때 한번씩 복습하면서, 어떤 내용이 중요했지? (내가 기억해야할 것이 뭐지?)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뭐였지? 정도를 생각해 보면 좋을듯 합니다. 

 

 

2.2 한문장으로 정리: 소제목, 챕터, 책에 대해서 한줄로 정리해 보는 것을 추천

  제가 유튜브를 보다가 이지영님 유튜브에서 책 읽는법 관련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 이지영님은 책을 읽고나서 한줄로 요약한다고 합니다. 결국에 책읽고나서 한줄만 남는다고 말씀하시면서요. (실제로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까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제 머릿속에 저렇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 저는 이지영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지금 보니 제가 읽었던 책들이 머릿속에 한줄정도 남아 있더라구요. (물론 책 내용이 좀더 생각나는 책들도 있긴 합니다. ;;)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소제목, 챕터가 끝날때 마다 정리하고, 이를 요약해서 한줄로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결국 이 저자는 이런말을 하고 싶었던 거였어.' 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어딘가에 써본다면 해당 문장을 기억하는데 훨씬더 유리해 지실겁니다. (펜으로 노트에 쓰는게 가장 오래 기억된다고 합니다.)

 

2.3 마인드 맵 활용 (소프트웨어도 OK)

  마인드 맵은 중심 주제나 개념을 중심에서 방사형으로 뻗어나가는 가지를 사용하여 관련된 아이디어, 정보, 개념을 조직화하는 것을 그리는 것을 말합니다. 

 

  마인드 맵은 뇌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어 해당 방식으로 정리해 보시는 것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래 예시는 도서 웰씽킹에 나와있는 내용을 마인드맵 소프트웨어로 도식화 해본 것입니다. 

 

 

   저는 마인드맵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내용을 정리해 보니 머릿속에서 좀더 기억이 오래갔습니다. 상기 마인드맵은 xmind라는 마인드맵 소프트웨어 (무료 버젼과, 기능이 확장된 상용화 버젼이 있습니다. 개인 용도면 무료버젼만으로도 충분합니다.)로 도식화 하였습니다. 

 

  마인드 맵은 꼭 소프트웨어를 쓸 필요는 없고, 노트에 중심 단어를 놓고 주변에 단어를 쓰고 서로 연결하셔도 됩니다. (노트에 직접 기재하시는 것이 기억력 향상에는 훨씬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3. 마무리

  이상으로 자기개발서 읽을 때 독서 팁: 과학적 독서법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터미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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